이 그림책은 마법사 엄마를 둔 어느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아이를 빗자루에 태워 학교에 데려다주고, 두꺼비와 지렁이가 튀어나오는 특별한 케이크를 선생님에게 선물하고, 술을 좋아하는 아빠를 피클병에 가두는 등 마법사 엄마가 일으키는 유쾌한 사건사고로 초대합니다.
우리 엄마는 다른 엄마와는 달라요. 왜냐하면 우리 엄마는 마법사이기 때문이지요. 우리 엄마는 나를 빗자루에 태우고 학교에 데려다줬어요. 두꺼비와 지렁이로 케이크도 만들 줄 알아요.
친구들은 우리 엄마가 멋지다고 했어요. 그래서 우리집에 놀러와도 되냐고 물었지요. 나는 친구들을 초대했어요. 친구들은 우리집에서 즐겁게 놀았답니다. 그런데 친구들의 엄마나 아빠는 우리 엄마를 싫어했어요. 우리집에서 놀지 말라고도 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에 불이 나는데……. 양장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