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이마주' 시리즈, 제101권 『하늘에서 달님이 뚝 떨어졌어요』. 달님이 하늘에서 땅으로 뚝 떨어졌다는 독특한 발상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달님을 하늘로 다시 올려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동물들의 행동이 익살맞습니다. 특히 살아있는 것처럼 생동감이 넘치는 동물들의 모습뿐 아니라, 상상 속의 감옥 풍경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어느날 아침 다람쥐는 깜짝 놀라 잠에서 깼어요. 하늘에서 달님이 집 앞으로 뚝 떨어졌지 뭐예요. 달님은 다람쥐가 알고 있던 것처럼 커다랗고 둥글고 노란색이에요. 다람쥐는 자신이 달님을 훔친 줄 알고 감옥에 집어넣을까 봐 걱정이 되었어요. 다람쥐는 달님을 없애기로 결심했어요. 그런데 그만 나무 아래로 떨어뜨리고 마는데……. 양장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