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와 두꺼비의 우정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내내 두텁기만 하다. 계절을 맞이하는 기쁨과 설렘, 그리고 계절의 특징 등을 담은 그림 동화이다.
아놀드 로벨 (Arnold Lobel)
1933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태어나 브루클린의 플렛 인스티튜트에서 공부했다. 「우화들」과 「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로 칼데콧 상을 받았고 「개구리와 두꺼비가 함께」 「개구리와 두꺼비의 하루하루」 「개구리와 두꺼비의 사계절」 「생쥐 수프」 「생쥐 이야기」 「집에 있는 올빼미」 「코끼리 아저씨」 등을 쓰고 그렸다.
1. 썰매 타기
2. 모퉁이
3. 아이스크림
4. 깜짝 놀라게 하기
5. 크리스마스 이브
썰매타기
개구리가 두꺼비 집 문을 똑똑 두드렸어요.
"두껍아, 일어나. 밖으로 나와 겨울이 얼마나 멋진지 보렴!"
"싫어. 나는 따뜻한 침대가 더 좋아."
하고 두꺼비가 말했어요.
"겨울이 얼마나 멋진데! 나와서 재미있게 놀자."
하고 개구리가 말했지요.
"어휴, 개굴아. 나는 겨울옷이 한 벌도 없어."
하고 두꺼비가 말했어요.
개구리가 집 안으로 들어왔어요.
"내가 입을 거 가져왔어."
하고 말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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