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부문 추천 도서, 제28회 문화체육부 선정 도서! 어려운 글쓰기는 가라!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의 첫걸음! <글쓰기 열다섯 마당>에서는 글을 쓰려고 하면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아 시간 내내 하얀 백지만 노려보는 청소년들이 어떻게 글감을 찾고, 그것을 글로 옮길 수 있는지를 배운다. 생활과 밀착해 있는 다양한 소재들을 찾아, 1분 동안 자유롭게 글을 쓰면서 작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다.
지은이 ㅣ 허병두 서강대학교 국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서울 숭문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1989년부터 학교 도서관을 맡아 운영하며 도서반 '책누리'를 지도해 오고있다. 대통령 직속 교육개혁위원회 위원, 교육부 독서교육발전자문위원회 위원, 한국도서관협회 독서교육위원회 전문위원, '책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교사들'(http://www.readread.co.kr) 대표, EBS FM 청소년 독서프로그램 '책과의 만남'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4년 한겨레 신문을 비롯한 여러 언론 매체에서 자문위원과 서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신문활용교육이란 무엇인가><문제는 창조적 사고다><글쓰기 열두 마당><열린 교육과 학교 도서관> 등 다수가 있으며, 독서문화상, 간행물윤리상, 전국 신지식인상 등을 받았다.
제1마당 - 누가 글쓰기를 두려워하랴 제2마당 - 즐겁게 글을 쓰려면 제3마당 - 글쓰기, 창조적 삶의 즐거움 제4마당 - 유연한 발상과 글감 찾기 제5마당 - 만화(漫畵)로 만화(萬話) 쓰기 제6마당 - 사전 없이 글을 쓴다고? 제7마당 - 일기! 으으으... 제8마당 - 노래, 노랫말, 우리들의 삶
제9마당 - 짜임새 있는 글쓰기 제10마당 - 글의 짜임새와 틀 짜기 제11마당 - 주제와 소재, 글쓰기 연습 제12마당 - 글 고쳐 쓰기 제13마당 - 글쓰기의 여러 방식 : 묘사와 서사 제14마당 - 표현의 여러 측면 1 : 수사법 제15마당 - 표현의 여러 측면 2 : 문체
"선생님, 저는 하나도 떠오르는 것이 없어요." 얼굴이 상기된 그 학생에게 가서 무언가 잔뜩 씌어진 종이 위를 들여다본다. 놀랍게도 그 학생의 글에는 '모르겠다'만 계속 나온다. 이런 경우는 아주 드물긴 하지만 1분간 글쓰기를 몇 번 연습해 본 여러분 가운데에도 있을 것이다. 이것은 앞서 말한 훼방꾼들이 너무 강력할 때 일어난다. 즉, 지나치게 글의 결과에 집착할 때 일어나는 것이다. 한때 '마음을 비우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글을 쓸 때도 마음을 비우는 것이 좋다. 아무 생각 없이 그저 떠오르는 대로 써 나가자. 1분간 글쓰기는 하나의 방법일 뿐이다. 만일 쓰는 것이 조금 힘들다면 음악을 듣자. -p.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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