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 신사 할아버지와 책이라면 딱 질색인 손자의 밀고 당기기 세계적인 아동문학작가 수지 모건스턴이 전하는 책의 소중함!
《할아버지의 비밀 선물》에서 수지 모건스턴은 자신이 느낀 책 읽기의 즐거움을 고스란히 전해 준다. 시대를 막론하고 아동문학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제 중 하나인 책의 중요성과 가치. 작가이자 독서광인 수지 모건스턴만큼 이 주제를 즐겁게 전달할 수 있는 작가가 또 있을까. 그녀는 교훈만을 앞세운 진지한 스토리가 아니라, 개성 넘치는 할아버지 캐릭터와 ‘얌츄치클’이라는 비밀 선물을 무기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꽉 붙들어 놓는다. 게임과 텔레비전에 빠져 책과는 점점 멀어지는 요즘 아이들. 독서의 즐거움에 조금씩 눈을 떠가는 보리스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에게 한 번쯤 꼭 보여 주고 싶어진다.
수지 모건스턴 (글) 1945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나 미국, 이스라엘, 프랑스에서 공부했고, 프랑스 수학자인 남편을 만나면서 프랑스에서 살기 시작했다. 두 딸을 낳아 기르면서 어린이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수지 모건스턴은 ‘수지 셰익스피어’라고 불릴 정도로 어렸을 때부터 모든 종류의 책을 섭렵한 열렬한 독서광이었다고 한다. <조커, 학교 가기 싫을 때 쓰는 카드>, <중학교 1학년>, <엉뚱이 소피의 못 말리는 패션>, <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어느 할머니 이야기>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냈으며, 수십 개의 문학상을 수상하고, 2005년에는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 훈장도 받았다.
장프랑수아 마르탱 (그림)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국립예술직업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했다.<할아버지의 비밀 선물>에서는 깔끔한 펜화로 멋쟁이 할아버지와 엉뚱하고 장난기 많은 주인공의 모습을 꼼꼼하면서도 시원하게 그려 냈다.
- 한국의 어린이 독자에게
1. 상상할 수 없는 선물 2. 쓸모 있는 선물 3. 살려 주세요! 4. 마법 같은 선물 5. '환상적인' 6. 모험 7. 최선을 다해라! 8. 말도 안 돼!
-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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