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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헌책] 별을 삼킨 토토 (좋은 그림동화 4) 양장본 [재고: 1 권] : 아름다운 동심과 환상으로 꿈을 키워주는 동화 |
|   털없는 토토가 도전한 가장 아름다운 세상
사람은 꿈을 이루기 위해 살아갑니다. 꿈이란 소망이요, 희망입니다. 별을 삼킨 토토의 주인공, 막내 토기는 몸에 털이 나지 않는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과 눈물겹게 싸웁니다. 그리고 "나는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도전합니다. |
 1961년 '동물원의 새나라'로 문단에 나와 한국아동문학인협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에는 한국문학교육연구회와 책나라 독서회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슬이의 첫 심부름>을 비롯해 많은 번역서와 창작작품에도 <탐정클럽1.2>, <숙제왕 그룹>등 100여권이 된다.
그림 : 유승희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서울대 미대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지금까지 한솔, 금성출판사 등에서 출판되는 어린이전집에 삽화를 그렸습니다.
대표작으로는 <개미의 일생>, <손님>, <달팽이의 소풍>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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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내 엄마 산토끼는 아기 산토끼들을 낳았습니다. 한마리, 두마리, 세마리. 세 쌍둥이 입니다. 아직 털도 나지 않아 모두 연분 홍빛 알몸들이었습니다.
"우리 튼튼하고 착한 산토끼로 키워요."
아빠 산토끼는 쿨쿨 잠든 아기 토기들의 볼을 살살 부비며 말합니다.
그 바람에 아기 토끼들이 눈을 떴습니다. 엄마 산토끼는 얼른 아기 산토끼는 얼른 아기 산토끼들을 안아 젖을 물렸습니다. 세 쌍둥이는 고물고물 엄마의 젖을 먹습니다.
엄마, 아빠 산토끼는 세상 누구보다 행복합니다.
아기 토끼들은 하루, 이틀, 사흘... 날이 갈수록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아빠 산토끼는 세 쌍둥이에게 예쁜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첫재는 '토우' 둘째는 '토미'셋재는 '토토'였습니다.
그렇게 또 며칠이 지났습니다.
토우와 토미의 알몸에서는 고운 털이 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빠와 엄마 산토끼를 닮은 회색빛 털입니다.
"여보 어떻게 된 거죠? 토토의 몸에서 털이 나지 않아요?"
엄마 산토끼가 걱정스럽게 말하였습니다.
토토의 몸은 커졌지만 살갗은 아직 분홍빛 알몸 그대로였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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