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슬란이라는 꼬마를 만나면 조심하세요. 장난이 너무 심해서 어떤 요술을 걸어 올지 모르니까요. 꼬슬란은 스승님으로부터 처음 배운 요술을 다람쥐에게 시험해 보았어요. 바로 <잊어버리기>라는 그 요술을 말이에요. 그 바람에 다람쥐는 그만... 이 책에는 꼬마 요술쟁이 꼬슬란처럼 무척 짖궂은 장난꾸러기인 세 꼬마가 나와요. 그리고 하느님이 나오는데요, 꼬마들과 마찬가지로 하는 일마다 실수투성이지요. 세 꼬마와 하느님이 벌이는 유쾌한 사건들 속으로 한 번 들어가 보세요.
동화작가 이윤희 선생님은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습니다. 1990년 '아동문예'와 '새벗'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한국어린이문화대상을 받았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읽기 교과서에 동화 「펭귄 가족의 사랑」이 실려 있으며, 지은 책으로 장편 역사동화 『네가 하늘이다』와 동화집 『코뿔소에게 안경을 씌워 주세요』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정지예선생님은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오리너구리의 사과 편지』『뒤죽박죽 도마뱀 울퉁이네 집』등이 있습니다.
1부 장난꾸러기 세 꼬마 이야기 - 1. 꼬마 요술쟁이 꼬슬란 - 2. 꼬마 정원사의 민들레 - 3. 사라진 꼬마 자선가
2부 실수투성이 하느님 이야기 - 1. 하느님의 붓자국 - 2. 진짜 꽃 향기 - 3. 산들의 회의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