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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헌책] 자연과 인간 (세화 기 총서 4) [재고: 2 권] |
|   본서는 기의 습득과 활용에 있어서 그 종결 부분에 해당되는 문화활동에서의 창의적인 안출과, 축약된 문화양식인 시의 분야를 집중적으로 해설하였다.
또한 창의적인 문화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연구하고 검토하여 그 지향점을 모색하는데에 주안점을 두었다.
인간의 존재는 참으로 그 의미와 존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인간은 개인, 집단, 인류를 포함하며, 특히 그 미래상에 있어서 생사와 성패의 기로에 놓여있다.
온전하게 사느냐 비참하게 가느냐, 탄생의 목적을 달성하느냐 그렇지 못하냐의 갈림길에 처하여 있는 것이다. |
 박태진
저자는 을유생으로 광주제일고를 졸업하고 경희대 법대에서 법학을 전공하였으며, 93년 세화문화연구회를 설립하였고 검찰수사서기관을 역임하였다.
그 후 기철학 개괄서인 <천기와 자기>를 출간하였으며, 청아복지재단 고문으로 재임하면서 기총서 제2권 <오색토>를 출간하였고, 경화건설. 게봉토건의 상임고문으로 활동하면서 기총서 제3권 <구철원>을 출간하였다.
현재 대학, 기업체, 단체 등에서 기, 호흡수련, 풍수지리를 쉽게 풀어주는 명강사로 바쁜나날속에 현대인들의 정신문화계도에도 앞장서고 있다. |
 - 권두언
[1] 기의 속성
1. 기의 순환
2. 순환의 부산물
[2] 문화와 창의
1. 문화
2. 창의
[3] 시론
1. 개설
2. 평가
3. 지향목표
- 권미언
- 참고문헌 |
 기의 순환 (40 P)
호흡수련의 핵심은 흡기라는 음의 운동과 호기라는 양의 운동이 순행과 역행의 과정을 되풀이하면서 인체의 경락을 순환하는 원리이다.
이 경락의 존재는 추상적인 관념으로 이해되어 오다가 최근에 이르러 해부학적으로 발견이 되었다는 소식이 들린다. 그 실체를 밝히는 작업은 인류사에 있어 대단히 유용한 업적으로 평가될 것이다.
이러한 순환의 원리와 운용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터득이 가능한 내용이다. 그런데도 이러한 일이 마치 남의 일이거나 한 것처럼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
이는 인간이라는 개인과 인류라는 전체를 막론하고 심히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인간활동의 모든 현상은 관심을 기울이고 의식을 집중한다면 손쉽게 접근이 되고 터득이 가능한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어렴풋한 기억만 남았던 것이 그 내용의 첫 글자를 암시하여 줌으로써 확연히 떠오르는 이치와 같다. 그런데 여기에 얼토당토않은 언어가 개입되면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켜 기억의 방향을 어긋나게 하고, 급기야 영구적으로 그 기억의 행방을 묘연하게 만들어버릴 수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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