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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헌책] 이어령 선생님이 들려주는 축소지향의 일본인 2 (양장본) [재고: 1 권] : 우리 아이들을 위한 지식의 샘 |
|   '일본' 하면 떠오르는 것들은 무엇일까요?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하고서도 경제를 부흥시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나라, 소니와 닌텐도처럼 전자제품을 잘 만드는 나라, 깍듯한 예법으로 친절을 선보이는 나라....
이러한 그들만의 문화를 탄생시킨 원동력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이어령 선생님은 이렇게 진단합니다. 세계가 '확대'를 중심으로 성장했을 때 일본은 반대로 '축소'를 지향하면서 그들만의 세계를 만들어 나갔다고.
축소의 논리로 해부한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최고의 이론서를 이제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어법과 그림으로 색롭게 선보입니다. '축소지향'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일본인의 의식을 분석해 나가는 이어령 선생님은 이 책을 통해 과거에 일본의 지배를 받았으면서도 정작 그들이 누구인지 잊고 살아가는 동시대의 아이들에게 지적 용기를 가지고 주체적으로 일본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합니다. |
 이어령
1934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1956년 한국일보에 <우상의 파괴>를 발표하며 문학계의 주목을 받은 후 쉼 없는 글쓰기를 해왔습니다.
1966년부터 1989년까지는 이화여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조선일보, 한국일보, 중앙일보, 경향신문의 논설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때 '굴렁쇠 소년'으로 상징되는 문화행사를 주도했고 1990년에는 초대 문화부 장관으로 입각하여 국가의 문화정책을 지휘했습니다. 퇴임 이후 1999년 새천년준비위원회 위원장, 2002년 월드컵조직위원회 공동의장 등을 지내며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한국의문화를 분석한 <흙 속의 저 바람 속에. <한국과 한국인> <신한국인> <신화 속의 한국정신>을 비롯, 일본 문화를 분석한 <축소지향의 일본인>, 21세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파한 <디지로그> 등의 책을 집필하였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일본문화디자인대상, 대한민국 녹조훈장, 대한민국 예술원장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중앙일보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준연 (그림)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놀랍다 과학의 발명과 발견> 시리즈를 시작으로 만화, 단행본,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
 - 지은이의 말
[1] 인간과 사회에 나타난 축소문화
1. 네 조 반의 공간
2. 다도와 부동자세
3. 이치고이치에의 문화
4. 화합과 집단주의
5. 도구와 물건에 대한 사랑
[2] 산업에 나타난 축소문화
1. 일본 정신과 트랜지스터라디오
2. 축소지향의 경영학
3. 로봇과 파친코
4. 나루호도의 사고방식
[3] 확대지향은 일본의 길이 아니다
1. 남의 땅을 끌어오는 문화
2. 사무라이 상인
3. 넓은 공간에 대한 공포
4. 진정한 반성이 없는 회귀
5. 명예 백인의 탄식
6. 도깨비가 되지 말고 난쟁이가 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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