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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헌책] 우리 문화 퀴즈 탐험 - 풀면 풀수록 재미가 솔솔 [재고: 1 권] |
|   -발행일자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질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어린이 여러분이 알고 있는 국보나 보물 같은 유형 문화재뿐만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가 담 긴 민간 풍속이나 계절 풍속 같은 전통 문화에 대한 흥미진진한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
 김수영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뒤 출판사 편집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어린이를 위한 좋 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주로 아동 과학물을 TJ와TDmau, 앞으로 는 역사, 문화, 철학 등 여러 분야의 글을 TJ서 어린이들과 만날 생각이다. 그동안 쓴 글로는 ‘못 찾겠다 꾀꼬리’, ‘괴짜 과학자의 별난 이야기’, ‘과학의 정상에 오 른 거인들’, ‘뜻밖의 과학 이야기’, ‘열려라 지구, 열려라 우주’, ‘우리역사 퀴 즈 탐 험’ 등이 있다.
강효숙 (그림)
서울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 뒤, 주로 아동물의 삽화를 그려 왔다. 대표 작품 으 로는 ‘무명 저고리’, ‘산적의 딸 로냐’, ‘서울에 온 어린왕자’, ‘옛날 옛날 에는 무 엇을 먹었을까?’, ‘우리역사 퀴즈 탐험’ 등이 있다. |
 -머리말
1. 알수록 흥미로운 우리 문화 : 민간 풍속
2. 계절을 수놓는 우리 문화 : 계절 풍속
3. 동네와 말에 얽힌 우리 문화 : 말에 숨어 있는 역사
4. 민족의 혼이 담긴 문화재 : 울고 있는 보물들 |
 알수록 흥미로운 우리 문화 : 민간 풍속
옛 사람들은 부적에 신비한 힘이 있다고 믿고 몸에 지니고 다니거나 집 안에 붙였습니다. 또, 부적 대신 동물의 발톱을 지니고 다니기도 했지요. 어떤 동물의 발톱이었을까요?
알타미라 동굴 벽화에 그려져 있는 소를 비롯해서, 울주 반구대 암각화에 그려져 있는 물고기와 동물 들에는, 사냥물이 많기를 바라는 옛 사람들의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고구려 사신총이 현무도에도 상상 속의 동물들이 죽은 사람의 영혼을 지켜 줄 것이라는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신라 시대에는 처용의 초상화를 대문에 붙여, 나쁜 귀신이 가까이 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렇듯 긴 역사를 가진 부적에는 사람들의 소박한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옛 사람들은 자연물에도 각각 신비한 힘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하늘, 땅, 해, 달, 강, 산, 나무, 돌 등도 큰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지요. 자연물 하나하나에는 그것을 다스리는 신이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지요.
뿐만 아닙니다. 사람들은 동물들도 신비한 힘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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