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분단시대를 살아 온 재일2세 여성의 고된 삶을 기록한 것이다. 책 속의 내용은 재일동포 여성의 발자취, 일생생활을 다룬 동인지 '봉선화' 에 발표된 것과 기타 잡지에 수록되었던 글을 모은 것이다. 여기에는 지역사회에서 일본 여성들과 '공생'하려는 새로운 재일동포의 모습도 그려내고 있다.
오문자 1937년 오카야마시에서 재일 2세로 탄생. 도요음악단기대학을 졸업하고 동인지 '봉선화' 편집장 위임. 도쿄도 죠후시 여성과 홍 보지 '새로운 바람' 자문위원
[1] 그리운 부모님 1. 결별, 그리고 20년 2. "아버님, 죄송합니다" 3. 세피아 빛 사진 속의 女人 4. 그것은 악몽이었을까? 5. 나의 어머니는 박사님? 6. 지금이 행복해 7. 노모를 간호하면서 8. 두 분의 어머니
[2] 나의 사랑, 나의 가족 1. '절조' 란? 2. 남편의 오열 3. 파스텔 톤 꽃다발 4. 인질이 된 아들 5. 석별 6. 딸의 시집 발간에 즈음하여
[3] 인생길, 고마운 벗님들 1. 정숙 씨께 보내는 편지 2. 지역 속에서 Face to Face의 교류 3. 사라쌍수와 언니 4. 마마보이의 어머니들 5. 홍난파 생가를 찾아서 6. 오타아 주리어를 추모하며 7. 포키 선생의 소원
- 저자 후기
현재 아버님 죄송합니다 - 분단시대, 어느 재일교포 2세 여성의 반생 (주류성 에세이 문학선)에 등록된 서평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