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좁게 느껴졌던 학습 만화『먼나라 이웃나라』시리즈 제4권 《영국》.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는 1권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12권 미국에 이르기까지, 장장 20년이 걸린 국내 최초의 교양 학습 만화이다. 행간마다 넘치는 유머 감각, 번뜩이는 통찰력, 넓고 깊은 정보와 해설, 풍부한 읽을거리가 이 책이 가진 매력이다.
자, 이제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대영제국으로 떠나볼까? 뭐? 그건 옛날 말이라구? 아참참, 영국도 이젠 수많은 식민지를 거느린 대제국에서 유럽의 한 작은 섬나라가 되고 말았지. 하지만 역사와 문화는 그대로여서 지금도 여왕과 왕세자를 받들며 오랜 전통을 이어가고 있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지방마다 다른 종교와 문화 때문에 밤낮없이 다투는 게 문제지만 신사의 나라 영국의 저력은 여전하다구!
*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 대한출판문화협회 청소년추천도서 * 한국어린이도서상 특별상
저자 - 이원복 1946년 대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만화가·디자이너라는 특이한 경력을 쌓아 왔다. 1975년 독일로 유학간 후 체험한 10년간에 걸친 독일과 유럽의 생활은 <새 먼나라 이웃나라>를 쓰는 데 중요한 밑바탕이 되었다. 현재는 덕성여대 산업미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학습만화 한국사> <학습만화 세계사> <만화로 읽는 자본주의, 공산주의> <만화로 떠나는 21세기 미래여행>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