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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른여섯,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된 오타 선생님 이야기! 아이들 속에 잠들어 있는 독창성을 꽃피우고, 마이들을 빛나게 한 오타 선생님의 사랑의 학습법! 『사과는 빨갛지 않다』에서는 일본 미술 교육에 새로운 신화를 이룩하며, 아이들의 작은 세계관까지 완전히 바꾸어 버린 오타 선생님의 새로운 교육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책 속에는 불량학생이나 학습에 뒤쳐지는 학생까지도 수업에 집중시키고 아이들 각각의 개성을 신장시켜 나아가는 훌륭한 교육의 실천 예가 그려져 있다. |
 지은이 ㅣ 야마모토 미메
1971년 사이타마현에서 태어나, 1995년 도쿄학예대학 대학원 교육학 연구과를 수료했다. 사이타마현 공립 중학교에서 임시 교사생활을 하면서 교원 임용고시에 합격했다. 중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고 싶었지만, 이듬해 특수학교로 발령을 받았다. 날마다 자신의 역부족에 직면하면서 가르치는 일은 심신이 건강하고 활동력이 넘치는 사람이 아니면 감당할 수 없는 일임을 뼈저리게 느꼈다. 계속 교사의 길을 걷는 다는 건 무리라고 판단하고 1년여 만에 그만두게 되었다. 그후 음악 잡지의 작가 일을 통해 문필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재즈 라이프」 「쇼팽」등의 음악 잡지에 기고하고 있다. |
 | 1. 자신의 책임을 깨닫게 한다 2. 효과적으로 칭찬한다 3. 보고, 느끼고, 생각하게 한다 4. 자유를 주고 힘을 이끌어 낸다 5. 아이들을 소중한 인간으로 대접한다 6. 잃어버린 14년 세월 7. 나만의 생각을 창조해 낸다 8. 인정받는 기쁨을 맛보게 한다 9. 다른 사람의 삶을 자신에게 적용시킨다 10. 어른들의 세계에 접하게 한다 11. 아이들에게 모순을 설명할 수 있을까 12. 카리스마 교수가 되기까지 |
 "암기하고 시험 보는 것보다, 미술 작업이 훨씬 좋아요."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으니까 즐거워요."
"자유롭게 하니까 머리에 쏙쏙 들어와요."
"무엇을 하라고 정해 주지 않으니까 너무 좋아요."
"드디어 '해냈다!'는 느낌이에요."
스스로 책을 찾아 조사하고 연구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그것도 '쉽게' 여겨진다. 왜 그렇게 쉬운지 그 이유를 더듬어 가다 보면, '자유롭기 때문에'라는 결론에 다다른다.
여기서 말하는 자유란 결정하고, 조사하고, 쓰고, 느끼고, 생각하고, 만들고, 발표하는 학습내용과 방법을 모두 스스로 결정한다는 의미이다. 즉 경정한 것에 대해서는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하는 자유를 말한다. -p. 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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