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박사.홍혜걸 기자 부부의 아주 특별한 육아 제안! 먼저 그릇을 크게 키워 줘라! 결국 학습 능력은 체력의 차이에서 판가름 난다. 아이의 평생을 좌우할 기초체력 키워 주기! 아이의 체력을 키워 주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가? 오늘 당장 무엇을 어떻게 먹여야 하는가? 어떻게 운동시켜야 하는가? 어떻게 재워야 하는가? 여기 소개된 구체적인 지침들을 하나씩 실천하다 보면 어느 순간 변화한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 여에스더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외래교수이자 에스더클리닉의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초빙교수이자 국제 골다공증 전문의다. 국내 최초의 의학 전문 기자인 '중앙일보' 홍혜걸 기자와의 사이에 성우, 영우 연년생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프롤로그 ㅣ 13세까지는 그릇을 크게 키워야 한다
Chapter One. 건강한 아이가 행복하다
Chapter Two. 몸과 마음을 행복하게 만드는 활력 육아법
Chapter Theree. 엄마가 반드시 알아야 할 영양 & 성장 이야기
Chapter Four. 두 아이를 키우며 깨닫게 된 육아의 지혜
에필로그 ㅣ 나의 자랑스러운 두 아이에게
사실 어떤 특정 음식을 먹지 않거나 한두 끼를 거르는 것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 아이는 성장하면서 식성도 변하게 마련이라 싫어하던 음식도 어느 순간 잘 먹을 수 있고, 한두 끼 잘 먹지 않는다고 식사 패턴이 갑자기 바뀌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만약 아이가 지속적으로 특정 음식을 먹지 않는다면 그것은 문제가 된다. 장기간 특정 영양소를 섭취하지 않을 경우 한창 발육이 이루어지는 아이들에게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엄마들은 아이가 음식을 먹지 않는 현상만을 볼 뿐 그 원인을 찾지는 않는다. 아이를 정말 위한다면 당장 어떻게 먹이느냐보다는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 또한 어떻게 먹일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보다 '왜'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 좋다. '왜 아이가 밥을 먹지 않을까?' 살펴보다 그 답을 찾는 순간 해결책도 보이게 마련이다. -p.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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