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태교로 두 아들을 영재로 키워낸 억척 엄마의 신토불이 태교일기. 임신 기간 열 달은 여자의 평생을 놓고 본다면 그리 긴 시간이 아니다. 새 생명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그 시간만큼은 자신보다는 건강한 2세의 탄생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진솔한'태교 기록이다. 굳이 '진솔한'이라고 표한한 이유는 꾸밈없는 사실 그대로의 기록이기 때문이다. 적당히 넘어가거나 감추는 게 좋을 듯싶은 남부끄러운 이야기까지 숨김없이 털어 놓았다. 이 땅의 모든 예비 부모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책이다.
지은이 ㅣ 김효숙 이 땅의 평범한 엄마로서 '오기'로 시작한 억척 태교의 놀라운 효과를 경험한 뒤 태교 신봉자가 되었다. 교육 문제에도 관심이 많아 자연스레 영재 교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관심이 발전해 1991년부터는 한국영재연구원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시작하는 글
1. 임신전의 태교 워밍업
1. 태교, 임신 후에는 너무 늦다
2. 영재아를 낳겠다는 신념 세우기
3. 임신 확인되면 태아 중심의 생활로
4.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기 보내기
2.영재를 만드는 실전 태교
5. 음식 태교-잘 먹어야 아기가 똑똑하다
6. 음악 태교-두뇌.정서 발달을 위해
7. EQ태교-인간성 좋고 감성 풍부한 아이로
......
3. 엄마 혼자 태교가 되나요?
11. 아저지와 태교
12. 가족,이웃,직장 동료의 태교
알아두세요
태아는 자궁안에서도 바깥세상의 어둠과 빛을 구별할 수 있다고 한다. 엄마 처럼 눈으로 볼수 있는 것이 아니라 태아의 뇌로 느끼는 것이다. 엄마가 밝은 물체를 보면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감소되고 어두운 상태에서는 증가한다. 이 호르몬의 변화가 태반을 통해 태아의 뇌에 그대로 전달되고, 그럼으로써 태아는 어둠과 밝음, 낮과 밤을 구별할 수 있다고 한디. 태아는 수정된 지 4주쯤 지나면 망막이라는 시각의 기초 기관이 생기고,7개월쯤 지난 뒤에 빛의 밝음과 어둠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태아 연구가인 토머스 바니 박사는 임신 4개월경에 태아게게 눈부신 빛을 비추자 그 빛을 가리기 위해 손을 눈 쪽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관찰했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빛의 정도로는 자궁벽까지 뚫고 들어가 태아의 눈에 직접 반응하기는 힘들다고 한다. -p. 57-
